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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축제 보령 머드축제? 이번엔 ‘머드박람회’입니다
작성일 : 2022-06-13 조회 : 13802

 

 

 


국내 대표 해양 축제인 충남 보령 머드축제가 올해는 산업과 축제가 결합된 국제 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시는 1998년부터 매년 여름철이면 머드 축제를 열었다. 136㎞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축적된 진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축제다. 보령 머드는 미네랄, 게르마늄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령시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총사업비 145억원을 들여 7만3430㎡ 부지에 7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562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갯벌을 소개하는 해양머드 주제관과 해양산업·기업을 홍보하는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 체험관, 지역 특산품 홍보관 등이다.

 

박람회에는 해양 산업, 레저·관광 분야 기관·기업 84곳이 참가한다. 이 중에는 일본과 중국, 요르단, 라트비아, 루마니아 등 해외 5국 9개 기관·기업도 포함됐다. 이 기관·기업들은 해양산업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 머드를 직접 몸에 바르며 즐기는 프로그램은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가능하다. 체험존에는 머드탕, 머드 미끄럼틀, 머드 스프레이샤워 등의 시설을 설치한다. 강성기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주무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만큼 1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보령 머드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김석모기자 (보령 머드축제? 이번엔 ‘머드박람회’입니다 - 조선일보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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